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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무산된 사우디, 밀란 인수로 선회.."세상서 가장 부유한 클럽될 것"

이인환 입력 2020.08.01. 14:29 수정 2020.08.01. 14:33

꿩 대신 닭? 사우디 국부 펀드가 뉴캐슬 인수 무산 이후 AC 밀란 인수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우디 경제 신문 'Sanadaeq'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인수 철회를 발표한 사우디 국부 펀드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anadaeq는 "사우디 국부 펀드가 뉴캐슬 인수를 철회한 이후 이탈리아 내에서는 밀란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밀란은 이전보다 여러 가지 상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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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꿩 대신 닭? 사우디 국부 펀드가 뉴캐슬 인수 무산 이후 AC 밀란 인수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우디 경제 신문 'Sanadaeq'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인수 철회를 발표한 사우디 국부 펀드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국부 펀드는 지난 3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를 추진했다.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와 합의까지 무사히 마친 상황.

하지만 정치적인 이슈가 개입됐다. 사우디가 철천지 원수인 카타르 소유의 '베인 스포츠'의 중동 지역 EPL 중계권을 해적질하던 것이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터키에서 일어난 사우디 언론 암살 사건까지 더해져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영국 정부의 공정 무역위가 공개적으로 PL 사무국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방위 압박과 반대 여론이 커지자 사우디는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 변수로 인해 결국 뉴캐슬 인수를 포기했다"고 밝힌 상황.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우디 국부 펀드인 만큼 재정 문제가 아니라 반대 여론이 너무 커지면서 스스로 포기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캐슬 인수는 포기했지만 '숙적' 카타르를 따라 축구계에 진출하려는 사우디의 야망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국부 펀드의 다음 타깃으로 '명가' 밀란이 거론되고 있다.

Sanadaeq는 "사우디 국부 펀드가 뉴캐슬 인수를 철회한 이후 이탈리아 내에서는 밀란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밀란은 이전보다 여러 가지 상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서 "만약 거래가 발생하면 밀란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이 될 것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선수를 사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우디의 경우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2018-2019 시즌 이탈리아 슈퍼컵 밀란과 유벤투스 경기를 자국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카타르에 대항하기 위해 축구계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뉴캐슬 인수 무산이 어떠한 나비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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