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전 브리핑] 한화, 7일 채드벨-8일 서폴드 선발 등판 예정

배중현 2020. 8. 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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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9번의 등판에서 승리 없이 6패만 기록 중인 채드벨. IS 포토

한화 외국인 투수 채드벨(31)이 7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5일 대전 NC전에 앞서 "채드벨이 금요일(7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채드벨은 당초 지난 2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등판이 불발됐다. 이어 3일과 4일에도 연거푸 선발 예고된 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등판이 계속 밀렸다. 3일 동안 선발 등판 '대기'만 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4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뒤 5일 선발 투수로 채드벨이 아닌 김민우를 예고했다. 최 감독대행은 "채드벨이 팔이 안 좋았다가 돌아왔다. 이번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인데 휴식을 더 주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선발 투수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기를 가진 채드벨은 지난달 23일 1군에 복귀했다. 나흘 뒤인 27일 대전 SK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서폴드도 (이전 등판이) 좋지 않아서 하루 정도 휴식을 더 줄 생각이다. 채드벨이 금요일, 서폴드가 토요일에 나간다"고 밝혔다.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이면 서폴드가 7일 경기를 소화해야지만 그날 채드벨이 나서고 서폴드는 하루를 더 쉬고 8일 경기를 맡는다.

대전=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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