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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세징야 vs 새 얼굴 구스타보..대팍서 '브라질 특급 격돌'

최송아 입력 2020.08.06. 12:06

현재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세징야(대구)가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브라질 특급' 구스타보(전북)와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북에선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출신의 구스타보가 K리그 데뷔 이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1도움)를 작성, 연승을 이끌며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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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은 수원과 홈 경기..사령탑 문제 어수선한 인천은 '첫 승 재도전'
세징야와 구스타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현재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세징야(대구)가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브라질 특급' 구스타보(전북)와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다.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2위 전북 현대(승점 32)와 3위 대구FC(승점 25)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K리그 흥행을 주도한 '대팍'에 올해 처음으로 팬들이 찾아오는 가운데 열리는 이 경기는 두 팀을 대표하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의 격돌로 관심을 끈다.

전북에선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출신의 구스타보가 K리그 데뷔 이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1도움)를 작성, 연승을 이끌며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사이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는 해트트릭까지 폭발하며 새로운 무대 적응을 끝낸 모습이다.

한국에 온 이후 만나는 가장 강한 상대인 대구에 맞서 그의 파괴력이 한 번 더 발휘될지 주목된다.

대구에선 간판스타 세징야가 구스타보 앞에서 K리그 베테랑다운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5월 24일 전북과의 3라운드 맞대결 때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채 팀의 0-2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세징야는 이후에만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올해도 변함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두 선수 외에도 한 달 넘는 부상 공백을 깨고 돌아와 지난 경기 수원 삼성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뜨린 대구의 에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진가를 연일 드러내는 전북의 바로우 등 화려한 외국인 선수 진용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만 세징야가 처음부터 나설지는 일단 미지수다.

세징야는 수원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몸 상태가 다소 좋지 않아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츠바사로 바뀐 바 있다. 교체되기 전까지 경기를 큰 문제 없이 소화했고 보호 차원의 조기 교체였다.

5월 17일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골 넣은 주니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두 울산(승점 35)은 8일 오후 7시 10위 수원(승점 13)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리그 6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의 '골무원' 주니오는 6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최근 5경기 9골을 몰아치는 등 18골로 올해 K리그1 득점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주니오는 한 골만 더하면 자신의 지난해 리그 총 득점(19골)에 도달한다.

수원은 5월 17일 울산과의 올해 첫 맞대결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후반 3골을 내주고 패한 쓰린 기억을 씻어내야 한다.

지난 라운드 안방에서 전반부터 수적 우세를 등에 업고도 대구에 0-1로 졌을 정도로 부족한 결정력, 집중력 보완이 시급하다.

5월 17일 성남과 인천의 맞대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주 동안 감독 선임 문제로 어수선했던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는 9일 오후 7시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올해 정규리그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월 말 임완섭 감독과 결별한 인천은 지난달 중순 수원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임생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하고 협상을 벌였으나 막판 결렬되며 잡음을 냈다.

당분간 임중용 수석코치 대행 체제 유지가 불가피한 가운데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원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FC서울의 윤주태에게 멀티 골을 내주고 1-2로 져 2경기 무승에 그친 9위 성남(승점 14)도 남의 사정을 봐줄 만한 처지가 되지 못한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일정

▲ 7일(금)

서울-강원(20시·서울월드컵경기장)

▲ 8일(토)

울산-수원(문수축구경기장)

포항-광주(포항스틸야드·이상 19시)

대구-전북(20시·DGB대구은행파크)

▲ 9일(일)

상주-부산(상주시민운동장)

인천-성남(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상 19시)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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