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산체스, '맨유→인터밀란' 완전 이적..3년 계약

이현호 기자 입력 2020. 8. 6. 18:08 수정 2020. 8. 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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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산체스(31)가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했다.

산체스는 2018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의 쥐세페 마로타 회장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산체스 완전 영입이 곧 성사된다"고 직접 밝혔다.

결국 인터밀란은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산체스를 완전 영입했다. 산체스는 2023년 6월까지 인터밀란 소속으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산체스의 새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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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알렉시스 산체스(31)가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했다.

산체스는 2018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산체스에게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혀줬다. 맨유는 당시 팀 내 최고 주급을 산체스에 약속하는 등 큰 많은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완전히 달랐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좀처럼 전성기 실력을 되찾지 못했다. 잦은 부상까지 겹쳤다. 결국 한 시즌 반 동안 총 4골 5도움에 그쳤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도망치듯 인터 밀란으로 1년 임대 이적을 떠났다.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교체 11)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어도 맨유 시절보다 뛰어난 활약이었다. 더군다나 과거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로멜로 루카쿠, 애슐리 영도 현재 같은 팀에 있다. 선수 스스로도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인터밀란의 쥐세페 마로타 회장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산체스 완전 영입이 곧 성사된다"고 직접 밝혔다. 결국 인터밀란은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산체스를 완전 영입했다. 산체스는 2023년 6월까지 인터밀란 소속으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산체스의 새 시작을 알렸다.

사진=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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