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은퇴투어, 반대 69% 찬성 29%

노기완 2020. 8.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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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41·LG트윈스)의 은퇴투어 논란에 대해 여론은 싸늘했다.

한국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박용택 은퇴투어에 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박용택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난 7일 LG 구단은 박용택에 대한 은퇴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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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박용택(41·LG트윈스)의 은퇴투어 논란에 대해 여론은 싸늘했다.

한국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박용택 은퇴투어에 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35분 현재 반대가 68.7%(653명)로 찬성인 29.2%(277명)보다 크게 앞섰다.

지난해 박용택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난 7일 LG 구단은 박용택에 대한 은퇴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중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박용택의 은퇴투어 논란에 대해 여론은 싸늘했다. 사진=MK스포츠 DB
2002년 프로에서 데뷔한 박용택은 19시즌째 KBO리그에서 뛰고 있다. 총 21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478안타 211홈런 1179타점 31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렸다.

박용택은 2009년 타격왕, 2005년 도루·득점 부문에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타격왕 레이스에서 막판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도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올시즌 박용택은 39경기 타율 0.317 39안타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을 거친 뒤 현재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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