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베일처럼' 레알에서 남은 2년 안 뛰어도 929억 원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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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인생은 베일처럼' 살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챔피언스리그를 뛰었지만 베일은 그라운드 위에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우승 세리머니를 할 때도 베일은 남의 일처럼 끼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베일이 중국슈퍼리그 장수로부터 주급 100만 파운드(약 15억 4천만 원)를 제안받았을 때 이적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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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그야말로 ‘인생은 베일처럼’ 살아야 한다.
최근 가레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불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챔피언스리그를 뛰었지만 베일은 그라운드 위에 없었다.
경기 중 베일은 관중석에서 낮잠을 자거나 하품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우승 세리머니를 할 때도 베일은 남의 일처럼 끼지 못했다.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갈 때 빠진 베일은 홀로 골프를 즐겼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베일은 굳이 타팀 이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영국매체 ‘더선’은 “베일은 레알에서 남은 2년을 다 채울 생각이다. 그는 6천만 파운드(약 929억 원)를 주머니에 챙긴다. 게다가 보너스까지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베일이 중국슈퍼리그 장수로부터 주급 100만 파운드(약 15억 4천만 원)를 제안받았을 때 이적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지금 베일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레알 입장에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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