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번리전 환상골,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수상!

이명수 입력 2020. 8. 13. 18:11 수정 2020. 8. 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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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이미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의 번리전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한 바 있다.

평가에 나선 아스널 레전드 라이트는 "상대 진영에서 드리블해 손흥민처럼 침착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는 전세계에서 거의 없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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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이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약 75미터를 단독 질주한 끝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이미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의 번리전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한 바 있다.

손흥민은 과거 미국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드리블을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패스를 하려 했는데 우선 공을 몰고 갔고,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공간을 찾아 드리블한 끝에 결국 골을 넣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은 11초 만에 71.4m를 드리블했다. 이는 2016-17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타운젠트가 득점했던 이후 두 번째로 긴 거리였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팬투표와 전문가 평가가 포함됐다. 평가에 나선 아스널 레전드 라이트는 “상대 진영에서 드리블해 손흥민처럼 침착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는 전세계에서 거의 없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사진 = Getty Images,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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