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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잘못 쓰고 로진백 놓고온 김광현..틈틈이 엿보인 긴장감

박윤서 기자 입력 2020. 08. 18. 09:44 수정 2020. 08.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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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에서 착용하는 모자를 쓰고 등판한 김광현(사진=코리 밀러 트위터)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틈틈이 긴장한 모습을 노출했다. 
 
김광현은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총 5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91.6마일(147km)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대폭 낮췄다.  
 
지난달 25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김광현은 당시 긴장한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이날은 데뷔전과 달리 표정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덜했다. 단, 출루를 허용하거나 위기 상황에서는 아쉬움을 표출했다.  
 
1회 모자를 잘못 착용하고 나온 김광현(사진=엠스플 중계 캡처)
 
하나, 긴장감을 행동으로는 숨길 수 없었다. 경기 초반 현지 중계 화면은 김광현이 두 가지 모습을 비교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장면에는 1회와 2회 김광현이 로고 문양이 미세하게 다른 모자를 쓰고 있었다. 김광현은 1회말에 스프링캠프와 라이브피칭때 사용하는 모자를 착용하고 등판한 것이다.정규 시즌에 착용해야 하는 모자를 깜빡하고 잘못 쓰고 나온 것. 
 
더구나 김광현은 1회말 만루 위기를 모면하고 더그아웃으로 향할 때 갑자기 마운드에 복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로진백을 마운드에 그대로 놓고 왔다. 1회부터 맞이했던 위기 탓에 긴장감을 느끼며 로진백을 뒤늦게 챙겨 마운드를 내려온 모습이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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