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구장 맞나?' 폭우에 거금 들인 고척스카이돔 천장도 뚫렸다 [고척 S크린샷]

박승환 기자 2020. 8. 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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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고척스카이돔의 지붕도 뚫렸다.

22일 고척스카이돔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도 비의 피해(?)를 입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빗물이 구장 안으로 유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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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새는 고척스카이돔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고척스카이돔의 지붕도 뚫렸다.

22일 고척스카이돔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시작된 오후 6시부터 수도권에는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잠실(한화-LG전)과 수원(NC-KT전)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고척스카이돔도 비의 피해(?)를 입었다. 3루 4층 관중석 쪽 지붕에서 비가 새고 있었다. 많은 양의 빗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물줄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아니었다면, 해당 좌석 근처에 있는 관중들은 충분히 누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빗물이 구장 안으로 유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년 전에도 빗물이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어, 서울시관리공단도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나 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비와 눈 등 날씨의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설됐지만, 비가 새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지은 시설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빗물 새는 고척스카이돔

사진=박승환 기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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