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자유계약+연봉 1억 유로 맨시티행 추진 '펩과 통화'

한준 기자 2020. 8.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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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가 7억 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과 관계 없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전망이다.

FC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카탈루냐 지역 대표 방송 TV3는 25일 메시가 이미 3일 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가능한지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하면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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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7억 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과 관계 없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전망이다.

FC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카탈루냐 지역 대표 방송 TV3는 25일 메시가 이미 3일 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가능한지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영국 공영방송 BBC 출신 기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메시가 과르디올라에게 맨시티 입단을 위해 연락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 측에 팩스를 보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메시는 2021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으나 매 년 시즌 종료 직후 본인이 원할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2020년의 경우 메시의 요구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시점은 6월 10일까지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연장되어 이 기간도 연장되야 한다는 게 메시 측의 주장이다.

메시는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후 이적을 결심하고, 팩스를 보내 자신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하면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할 전망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초상권 수익 및 수당을 포함해 한화로 연봉 1,200억 원 가량을 수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3년 계약에 3억 유로(약 4,214억 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1억 유로(약 1,405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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