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K, 염경엽 감독 복귀.. 9월 1일부터 다시 지휘봉 잡는다

김태우 기자 2020. 8.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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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경기 중 쓰러져 근심을 샀던 염경엽 SK 감독이 현장에 복귀한다.

SK는 "지난 6월 25일(목) 두산과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진 염경엽 감독은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면서 "8월 28일(금)에 나온 염경엽 감독의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염 감독과 면담 후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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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부터 다시 팀을 이끄는 염경엽 SK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건강 악화로 경기 중 쓰러져 근심을 샀던 염경엽 SK 감독이 현장에 복귀한다. 9월 1일 인천 LG전부터 다시 더그아웃에 돌아와 팀을 지휘한다.

SK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염경엽 감독이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팀을 이끈 염 감독은 시즌 초반 팀 성적 저하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6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더블헤더 1경기 도중 더그아웃에서 쓰러졌다. 염 감독은 구급차를 타고 이송됐고, 검진 결과 심신 미약으로 두 달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SK는 "지난 6월 25일(목) 두산과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진 염경엽 감독은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면서 "8월 28일(금)에 나온 염경엽 감독의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염 감독과 면담 후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이후 병원 치료를 거쳐 퇴원 후에는 주로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제 팀을 다시 이끈다. 염 감독의 부재 기간 동안 팀을 이끌었던 박경완 감독대행은 원래 위치인 수석코치로 돌아가 염 감독을 보좌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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