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계약 전 광고처럼 효과적" 캐나다 매체 칭찬

박성윤 기자 2020. 8.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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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년 계약 첫 시작, 광고처럼 효과적."

캐나다 스포츠매체 '스포츠넷'이 2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은 새 팀에서 4년 계약 기간 가운데 첫 7경기는 계약 전 광고를 했던 것처럼 효과적이었다. 구속을 바꾸고 스트라이크를 던져 상대 득점을 제한했다. 그는 37이닝 동안 삼진 40개를 잡으며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며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 영입이 초반에는 성공적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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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 4년 계약 첫 시작, 광고처럼 효과적."

캐나다 스포츠매체 '스포츠넷'이 2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 블론세이브에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토론토는 5-4로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매체는 "선발 등판한 류현진의 강한 시작 덕분에 토론토는 별로 공격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6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7삼진을 잡으며 2실점으로 제한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류현진은 개막전인 7월 25일 등판에서 4⅔아낭 3실점,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8월에는 전 경기 5이닝 이상을 던지며 활약하고 있다. 8월 성적은 5경기 선발 등판 28이닝 투구, 2승, 평균자책점 1.61이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은 새 팀에서 4년 계약 기간 가운데 첫 7경기는 계약 전 광고를 했던 것처럼 효과적이었다. 구속을 바꾸고 스트라이크를 던져 상대 득점을 제한했다. 그는 37이닝 동안 삼진 40개를 잡으며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며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 영입이 초반에는 성공적이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뛰어났다"고 칭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언제든지 가치가 있다. 토론토 불펜 등판이 경기 후반에 이뤄지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며 류현진이 불펜이 숨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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