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정락 확진에 프로야구 비상..KBO "한화 2군 경기 중단"

최인영 입력 2020. 8. 31. 22:26 수정 2020. 9. 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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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프로야구에 비상이 걸렸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31일 연합뉴스에 "일단 한화 2군 경기는 진행하지 못한다. 한화 2군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KBO는 신정락과 함께 한화 2군에서 지내다가 최근 1군으로 콜업된 선수 2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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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최인영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프로야구에 비상이 걸렸다.

KBO는 신정락이 뛰던 한화의 2군 퓨처스리그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31일 연합뉴스에 "일단 한화 2군 경기는 진행하지 못한다. 한화 2군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정락은 프로야구 KBO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 사례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근육통·두통 증세를 보여 이날 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신정락과 함께 한화 2군에서 지내다가 최근 1군으로 콜업된 선수 2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KBO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BO는 이르면 다음 달 1일 나오는 조사 결과에 따라 2군 및 1군 경기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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