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키움에 희소식..요키시, 6일 kt전 선발 복귀 전망

최인영 2020. 9.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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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오는 6일 kt wiz전에서 등판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나서기 전 인터뷰에서 "요키시는 오늘 불펜 피칭을 했는데 내용이 좋다. 기본적으로 원래 자기 순서인 일요일 경기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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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요키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오는 6일 kt wiz전에서 등판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나서기 전 인터뷰에서 "요키시는 오늘 불펜 피칭을 했는데 내용이 좋다. 기본적으로 원래 자기 순서인 일요일 경기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지난달 23일 캐치볼을 하다가 어깨에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빠졌고,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손 감독은 "로테이션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더 투구할 것"이라면서도 "오늘 구속과 팔이 나오는 릴리스 동작도 잘 되더라"라며 요키시가 무리 없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 감독은 "원래 저는 아픈 투수들이 한 번 던지면 다음 날에도 괜찮은지 지켜보는 스타일이다. 내일 몸 상태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면 요키시는 원래 순서인 일요일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키시의 복귀는 키움에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키움은 최근 요키시를 비롯해 최원태, 이승호, 안우진 등 주요 투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위 NC와 2위 키움이 맞붙는 이날 경기는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NC가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선발로 앞세운 것과 달리 키움은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대체 선발' 김재웅을 내보낸다.

손 감독은 "진짜 한국시리즈였으면 1·2선발 투수들이 나와서 던졌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1선발 투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서 경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어깨가 아픈 이승호는 이르면 다음 주, 역시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최원태는 2∼3주 후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허리를 삐끗한 불펜 안우진은 오는 20일 이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 손등에 미세 골절이 생긴 내야수 박병호는 최소 2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고, 발목을 다친 외야수 박준태는 3∼4일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내야수 서건창은 피로 누적으로 이날 하루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손 감독은 "선수들이 빨리 돌아오면 좋겠지만, 일단 복귀하면 시즌 끝까지 있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돌아오기를 기대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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