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찬양 "우리 에이스, 승리 이끄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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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팀에 승리를 안긴 선발투수 류현진(33)을 향한 애정이 뚝뚝 흘러넘치고 있다.
토론토 에이스 투수인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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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팀에 승리를 안긴 선발투수 류현진(33)을 향한 애정이 뚝뚝 흘러넘치고 있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구단 공식 트위터에 "우리의 에이스가 우리에게 승리를 안겼다"고 글을 남겼다.
토론토 에이스 투수인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동료들이 수비 실책과 주루 실수 등으로 위기 상황을 자주 만들었는데도 류현진은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내며 늠름하게 호투를 이어갔다.
토론토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손도 못 댈걸(Ryu can't touch this)"이라며 류현진의 투구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토론토 인스타그램은 종종 당신(You)을 뜻하는 인칭대명사를 대신해 류현진의 성 류(Ryu)를 사용해 재밌는 문장을 만든다.
토론토 팬들도 댓글에서 "잘했어요(Good for Ryu)", "훌륭해(TeRYUiffic)" 등 언어유희에 동참하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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