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SI도 류현진&김광현 주목한다 "RYU-광고만큼 훌륭해, KK-MLB 최저 ERA"

한용섭 2020. 9. 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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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류현진과 김광현의 성적을 주목했다.

각 팀별로 랭킹을 언급하면서 짧은 평가를 했는데,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각각 류현진과 김광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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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코리안 빅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잇따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류현진과 김광현의 성적을 주목했다. 

SI는 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각 팀별로 랭킹을 언급하면서 짧은 평가를 했는데,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각각 류현진과 김광현을 칭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4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SI는 타격에서 OPS 1.131의 놀라운 방망이를 과시하는 브래드 밀러와 함께 김광현의 성적에 주목했다. 매체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김광현은 4차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로 1실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 20이닝 이상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 평균자책점(0.83)이 가장 낮다"고 언급했다.

토론토는 지난주 14위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자리를 바꿔 13위가 됐다. SI는 "지난해 토론토의 21명 선발 투수 중 단 3명 만이 100이닝을 넘겼다. 트렌트 쏜튼이 가장 많은 139⅓이닝을 던졌다. 명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했다"며 "류현진은 광고된 것 만큼 훌륭했다. 지난 6경기 선발 등판에서 1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43이닝을 던지며 48탈삼진,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선발로 등판한 투수는 무려 21명이나 됐다. 선발진이 그만큼 붕괴된 것. 올 시즌 류현진이 에이스로서 축을 잡아주면서 좋은 성적까지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이 등판한 8경기에서 토론토는 6승 2패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지난 볼티모어전 수비 실책으로 인한 기록을 정정하면서 2.51로 더욱 낮아졌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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