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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2차지명' 주목할 고교 사이드암 유망주는?

조회수 2020. 9. 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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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의 주요 연례 행사 중 하나이자, 선수는 물론 팬들까지 설레게 만드는 이벤트.

2015년 이후 고교 야구를 포함 아마야구 전반을 다루고 있는 [케이비리포트]에서는 현장 취재와 자체 평가를 통해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주목해 볼 사이드암 투수 유망주들을 살펴봤다.

올해 고교 사이드암 투수 중 No.1이라는 평가다.

근래 아마추어 선수 중 흔치 않게,  SK 와이번스 박종훈을 연상케 할 정도로 낮은 타점을 가진 정통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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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민의 아마야구리포트] 2021 신인 2차지명 유망주 미리보기(고교 사이드암 투수)

KBO리그의 주요 연례 행사 중 하나이자, 선수는 물론 팬들까지 설레게 만드는 이벤트. [2021 KBO 신인 2차 드래프트]가 딱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21일(월) 예정)

2020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으로 예년에 비해 2달 이상 늦게 개막하고, 유례없는 장마로 경기가 연이어 취소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아마야구 역시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상황이라 대다수 구단 스카우트가 유망주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 비해 더 많은 변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팀별 지명순서는 성적역순에 따르며 팀당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를 롯데-한화-삼성-KIA-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지명권 행사)


사이드암 유망주인 신일고 지명성 (사진=osen)

2015년 이후 고교 야구를 포함 아마야구 전반을 다루고 있는 [케이비리포트]에서는 현장 취재와 자체 평가를 통해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주목해 볼 사이드암 투수 유망주들을 살펴봤다.

( 이하 유망주 소개 순서는 평가 순위와 무관하며 어디까지나 [케이비리포트] 자체 평가인 만큼 구단과 현장의 실제 평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측이 빗나갈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신인 지명 정말 몰라요.” )


**고교투수 사이드암 유망주 3인

#1 배명고 김민주(181cm-85kg) (투구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올해 고교 사이드암 투수 중 No.1이라는 평가다. 평균 구속은 130km후반대이고 속구 최고 구속은 142km/h를 기록했다. 특히 공 끝이 지저분해 타자들이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다.

선발 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고 경기운영능력이 양호하다. 또한 팔스윙이 빠르고 본인의 신체를 활용하는 투구를 보여준다.

손 끝 감각이 좋아 주무기인 120km중반대의 슬라이더는 물론이고, 130km중반대의 투심과 130km초반대의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변화구를 던질 때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해 공의 위력이 배가 된다는 의견이다. 프로 입단 후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장착한다면 지금 이상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2 대전고 조은(186cm-80kg) (투구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중학교 때 유격수와 투수를 겸업했고 유급한 경력이 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투수에만 전업하고 있다. 

근래 아마추어 선수 중 흔치 않게,  SK 와이번스 박종훈을 연상케 할 정도로 낮은 타점을 가진 정통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다.

타고난 몸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구폼을 갖췄다. 언더핸드 투수로 최고 133km/h의 빠른 공을 던지고 평균 구속은 120km후반대에서 형성된다.

110km후반대의 각이 작은 슬라이더를 구사하는데, 횡으로 휘는 슬라이더와 위로 솟아오르는 2가지 유형의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100km후반대의 커브와 120km중반대의 투심을 함께 구사한다. 스플리터와 서클체인지업을 연마 중이지만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프로 입단 후 근력 향상이 필수다. 독보적인 투구 스타일을 갖춘 투수라 프로 입단 후 선발 투수와 중간계투 등 팀의 필요에 따라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다.


#3 신일고 지명성(179cm-72kg)  (투구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투수 치고는 작은 체격이지만 몸의 회전 속도와 빠른 팔스윙을 바탕으로 좋은 공을 던진다. 임창용과 같은 투구매커니즘을 보여준다. 캐치볼을 잘하고 민첩성이 좋아, 투구 후 수비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빠른 공을 던질 때 공에 테일링이 걸려 투심과 비슷한 궤적을 보여준다. 연습경기 때 최고 142km/h까지 기록했다. 정식경기에선 긴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완급조절을 하며 최고 138km/h를 기록했다. 평균 구속은 130km중반대에서 형성된다.

120km후반대에서 130km초반대의 빠른 슬라이더와 130km초중반대의 투심을 주로 구사한다. 커브의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경기운영능력과 체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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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자료 제작: 신철민 기자 /감수 및 편집: 민상현 기자 (kbr@kbreport.com/아마야구 제보)

☞  자료 제공: 아마야구 소식은 드림필드! 

기사제공: 야구이야기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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