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라치오 이적 무산, 에이전트 수수료 문제로 결렬(이탈리아 매체)

이명수 2020. 9.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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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라치오 이적이 무산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치오 24h'는 16일(한국시간) "라치오가 김민재 영입설을 부인했다. 그들은 김민재가 오지 않을 것을 확인했다"면서 "베이징 구단과 광범위한 합의가 이뤄졌지만 에이전트 수수료가 너무 높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이탈리아 매체들을 중심으로 김민재의 라치오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이날 '라치오 24h'를 비롯해 '일 마사제로' 등은 일제히 "김민재의 라치오 이적은 없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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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김민재의 라치오 이적이 무산될 전망이다. 이유는 높은 액수의 에이전트 수수료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치오 24h’는 16일(한국시간) “라치오가 김민재 영입설을 부인했다. 그들은 김민재가 오지 않을 것을 확인했다”면서 “베이징 구단과 광범위한 합의가 이뤄졌지만 에이전트 수수료가 너무 높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베이징 궈안은 러시아 리그에서 중앙 수비수 슈니치를 영입했다. 김민재의 이적을 대비한 영입이라는 관측이었다. 본 매체(골닷컴) 중국 에디션은 “슈니치의 이적으로 베이징은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초과했다. 김민재 혹은 페르난두를 처분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와 동시에 이탈리아 매체들을 중심으로 김민재의 라치오 이적설이 돌았다. 라치오와 베이징이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이날 ‘라치오 24h’를 비롯해 ‘일 마사제로’ 등은 일제히 “김민재의 라치오 이적은 없다”고 전하고 있다.

이유로 높은 액수의 에이전트 수수료가 꼽힌다. 김민재뿐만 아니라 오타멘디 역시 라치오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높은 주급으로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 마사제로’는 “김민재는 PSV 에인트호번이나 토트넘으로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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