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겼어'.. 박항서의 베트남, FIFA랭킹 94위 '역대 최고'

임기환 2020. 9.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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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근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최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94위에 위치했다.

이는 1993년부터 FIFA가 랭킹을 공식화한 이후로 베트남이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27년간 집계된 베트남의 평균 FIFA 랭킹은 121위인데, 박항서호는 그보다 평균 30위 가까이 높은 순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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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겼어'.. 박항서의 베트남, FIFA랭킹 94위 '역대 최고'



(베스트 일레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근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라이벌 태국과 격차도 크게 벌렸다.

베트남은 최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94위에 위치했다. 이는 1993년부터 FIFA가 랭킹을 공식화한 이후로 베트남이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이미 지난해 94위로 역대 최고점을 찍은 베트남은 순위를 2년 연속 이어갔다.

이는 베트남이 박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좋은 국제무대 성과를 낸 까닭이다. 27년간 집계된 베트남의 평균 FIFA 랭킹은 121위인데, 박항서호는 그보다 평균 30위 가까이 높은 순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베트남은 오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 온 태국과도 격차를 더 벌렸다. 태국은 이전 발표보다 한 계단 떨어진 114위를 기록했다. 베트남과는 20위 차이가 난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기존 순위와 점수를 유지했다. 이란이 세 계단 오른 30위, 한국이 한 계단 오른 39위에 각각 위치했다. 호주가 41위로 아시아 4강을 형성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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