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전승으로 리그컵 16강행..'첼시와 맞대결' (英 매체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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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부전승으로 2020/21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레이튼 오리엔트가 일정을 조절하려는 시도를 포기함에 따라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16강 티켓을 부여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리그2(4부) 소속인 레이튼은 23일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32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레이튼의 경기 포기로 토트넘은 체력을 아낀 상태로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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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부전승으로 2020/21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레이튼 오리엔트가 일정을 조절하려는 시도를 포기함에 따라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16강 티켓을 부여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리그2(4부) 소속인 레이튼은 23일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32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런데 레이튼 1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경기가 취소됐다. 레이튼은 경기를 강행하려 했지만 워낙 많은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탓에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이후 경기 일정을 조율했지만 레이튼은 결국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레이튼은 마침내 경기 일정 재조정을 포기했다.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의 중계권료가 걸린 경기를 치르려고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FL측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기로 했다”라고 언급했다.
레이튼의 경기 포기로 토트넘은 체력을 아낀 상태로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토트넘의 16강 상대는 반슬리를 6-0으로 대파한 첼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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