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선정..득표율 1%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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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인범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올랐다.
오는 10월 3일 투표가 종료되는 가운데 두 선수는 각각 1%와 0%를 득표 중이다.
AFC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10인을 발표했다.
두 선수와 함께 제니트의 아즈문과 브라이튼에서 뛰는 자한바크슈, 벤쿠버의 아드난, 리버풀의 미나미노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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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과 황인범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올랐다. 오는 10월 3일 투표가 종료되는 가운데 두 선수는 각각 1%와 0%를 득표 중이다.
AFC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10인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과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45분 동안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에만 골대를 두 번 맞추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하프타임에 교체아웃 됐다. 손흥민은 45분만 뛰었을 뿐이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 3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활약을 인정 받았다.
러시아 리그 루빈 카잔의 황인범은 볼고그라드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두 선수와 함께 제니트의 아즈문과 브라이튼에서 뛰는 자한바크슈, 벤쿠버의 아드난, 리버풀의 미나미노 등이 후보에 올랐다.
약 6,50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이란 축구팬들의 몰표가 이어졌다. 이란의 아즈문과 자한바크슈가 나란히 38%와 31%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3위는 아드난이었다. 손흥민과 미나미노는 1%를 득표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루빈 카잔,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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