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티켓 보유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추진

김윤일 2020. 10. 4.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내년 7월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서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4일, 올림픽 티켓을 보유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업무가 아닌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회 흥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티켓을 예매한 관광객들에 한해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7월 개막 예정인 2020 도쿄 올림픽. ⓒ 뉴시스

일본 정부가 내년 7월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서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4일, 올림픽 티켓을 보유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업무가 아닌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회 흥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티켓을 예매한 관광객들에 한해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일본 방문을 원한다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건강관리용 앱을 다운받아 자가 체크하는 형식이다.


한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최 후 입국한 선수들에 대해 모든 일정을 마쳤으면 신속하게 퇴거 및 귀국 조치를 시킬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도쿄에 발을 디딜 선수 및 코칭 스태프 등 선수단 인원이 1만 여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