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포브스 선정 '올해의 AL투수 선정'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0. 10. 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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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메리칸리그 투수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건강이 늘 문제인 류현진은 올해는 큰 부상없이 보냈다. 2019년 류현진은 83으로 내셔널리그 4위였지만 올해는 70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다"며 "올해는 류현진이 더 땅볼을 많이 만들어냈고 90.4마일의 타구속도는 아메리칸리그 전체를 놓고봐도 가장 낮은 수치였다"며 류현진이 던진 공을 타자들이 전혀 강한 타구로 만들지 못했다는 것에 올해의 투수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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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메리칸리그 투수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이 선정한 '올해의 투수'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조정 콘택트 지수'로 올해의 투수를 뽑았다. 콘택트 지수는 100점이 평균에 낮을수록 더 뛰어난 투수임을 뜻하는데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타구 속도와 발사각도, 삼진과 볼넷비율 등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조정해 점수를 매긴다.

이 지수에서 류현진은 70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전체 투수 중 1위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건강이 늘 문제인 류현진은 올해는 큰 부상없이 보냈다. 2019년 류현진은 83으로 내셔널리그 4위였지만 올해는 70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다"며 "올해는 류현진이 더 땅볼을 많이 만들어냈고 90.4마일의 타구속도는 아메리칸리그 전체를 놓고봐도 가장 낮은 수치였다"며 류현진이 던진 공을 타자들이 전혀 강한 타구로 만들지 못했다는 것에 올해의 투수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귀국한 류현진은 자가격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2021시즌을 준비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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