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구보 투입' 일본, 카메룬과 친선전서 0-0 침묵

강필주 2020. 10. 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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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10개월 만의 A매치서 침묵했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오후 9시 중립경기장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슈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카메룬과 A 매치 친선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일본에게는 이날 경기가 10개월만에 치른 국제경기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이토 준야(후반 0분), 구보 다케후사(후반 20분), 가마다 다이치(후반 26분)를 투입해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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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10개월 만의 A매치서 침묵했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오후 9시 중립경기장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슈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카메룬과 A 매치 친선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일본에게는 이날 경기가 10개월만에 치른 국제경기였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한국과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이 때문인지 일본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에는 미나미노 다쿠미, 후반에는 구보 다케후사를 앞세웠지만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일본은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또 한 번의 친선전을 갖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오사코 유야를 최전방에 세웠고 하라구치 겐키, 미나미노 다쿠미, 도안 리츠가 2선에 배치됐다. 시바사키 가쿠, 나카야마 유타가 중원을 맡았고 안자이 고키, 요시다 마야, 도미야스 다케히로, 사카이 히로키가 4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곤다 슈이치.

포르투갈 출신 토니 콘세이송 감독의 카메룬은 에캄비를 중심으로 은감말레우, 타베쿠가 전방에 나섰고 잠보, 고우에트, 에테키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에는 오용고, 은가주이, 무코디 파이가 투입됐고 골키퍼 장갑은 온도아가 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을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이토 준야(후반 0분), 구보 다케후사(후반 20분), 가마다 다이치(후반 26분)를 투입해 공세를 펼쳤다. 구보는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키커로 나서 골 포스트를 맞히기도 했다. 하지만 카메룬 골문은 열지 못했다.

한편 카메룬은 이날 경기에 앞서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미드필더 피에르 쿤데 말롱이 양성 반응을 나타내 접촉자 한 명 포함 총 3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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