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은 다르네'..토트넘 스태프도 월드클래스 훈련에 놀랐다

조용운 2020. 10. 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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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가레스 베일(31)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걸까.

베일이 부상에서 복귀해 토트넘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8일 팀 훈련에 합류한 베일을 공개했다.

'풋볼런던'은 베일의 훈련 모습을 본 토트넘 스태프들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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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가레스 베일(31)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걸까. 베일은 웃음을 되찾았고 토트넘은 월드클래스 등장에 깜짝 놀랐다.

베일이 부상에서 복귀해 토트넘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8일 팀 훈련에 합류한 베일을 공개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돌아온 베일은 무릎 부상으로 지금까지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지켜봐야 했다.

베일이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실전 몸상태를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베일은 훈련 내내 밝은 표정을 보였고 조제 모리뉴 감독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듯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베일이 훈련에 돌아오자 벌써 그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베일 에이전트 조나단 베넷은 "베일은 토트넘을 정말 좋아한다. 다시 미소를 찾았고 축구를 즐기기 시작했다. 늘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베일이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했다.

토트넘 출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그가 토트넘에 위닝 멘털리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료가 된 에릭 다이어 역시 "그가 돌아와 흥분된다. 베일은 가장 성공한 영연방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베일 효과는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다. '풋볼런던'은 베일의 훈련 모습을 본 토트넘 스태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매체는 "베일이 보여준 모습에 스태프 모두 큰 감명을 받았다. 그의 능력과 투지는 일류였다. 잭 클라크, 하비 화이트와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월드클래스 존재를 반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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