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 트래핑에 베일 환호성..'KBS 주말극장'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KBS 트리오'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농구 훈련'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흥민과 케인이 각각 6골 1도움, 3골 6도움을 올려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 듀오'로 떠오른 가운데,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온 베일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베일의 훈련 사진과 함께 '일요일을 위한 준비'라는 문구를 트위터에 적어 베일의 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KBS 트리오'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농구 훈련'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팀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A매치 기간 소집 없이 푹 쉰 손흥민과 개러스 베일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돼 실전을 뛴 해리 케인까지 훈련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 마지막에는 가벼운 '농구 게임'으로 긴장을 풀었다.
베일은 백업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의 어시스트를 받아 점프슛을 성공했다.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표현했다.
수비수 매트 도허티는 '발'로 공을 차 농구대에 넣는 신묘한 기술을 선보여 동료들을 열광시켰다.
올 시즌 6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서며 토트넘의 확실한 '에이스'로 떠오른 손흥민도 지지 않았다.
높게 뜬 공을 환상적인 트래핑으로 자신의 발 앞에 떨어뜨렸다. 토트넘이 배출한 '원조 월드 클래스' 베일 앞에서 세련된 퍼스트 터치를 과시했다.
베일은 감탄했는지 양쪽으로 팔을 뻗고 날갯짓하며 손흥민을 향해 환호성을 질렀다.
손흥민과 케인이 각각 6골 1도움, 3골 6도움을 올려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 듀오'로 떠오른 가운데,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온 베일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이름 앞글자를 따 'KBS'로 불리는 이들 세 선수가 오는 19일 새벽 0시 30분 열리는 웨스트햄전에 동시 출격할 것으로 보여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베일의 훈련 사진과 함께 '일요일을 위한 준비'라는 문구를 트위터에 적어 베일의 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ahs@yna.co.kr
- ☞ 진짜 인성에 문제가…벼락스타 유튜버들 사생활 논란
- ☞ 유흥업소서 법인카드 사용 고대 교수들…장하성도
- ☞ '이 결혼 반대야'…갓난아이 업고 결혼식 쳐들어간 여성
- ☞ 최강욱, 윤석열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 ☞ 식당은 파리 날리는데 사치품 시장은 초호황, 왜?
- ☞ "4명 입양하니 5명을 낳게 됐어요"…30대 난임부부 화제
- ☞ "조용히 삶 마감할래" '극단 선택 암시' 유명 시인 그후
- ☞ 이근 '두 달 천하'…섭외만 열올리다 제 발등 찍은 방송사들
- ☞ '나를 위로하는 음식'…1위는 OOOㆍ2위는 치킨
- ☞ 멍투성이로 숨진 16개월 입양아…세번 학대 신고 있었지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랑해요" 사고 전날이 마지막…헬기 순직 조종사 아내 오열 | 연합뉴스
- 미얀마서 규모 7.7 강진…건물 다수 붕괴·대규모 사상자 발생(종합2보) | 연합뉴스
- "기부 안하나요"·DM 발송도…유명인에 산불 피해지원 강요 논란 | 연합뉴스
- 아시아나 필리핀발 인천행,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 15시간 지연 | 연합뉴스
- 억만장자 베이조스 재혼에 설레는 베네치아…"수백만 유로 특수" | 연합뉴스
- [샷!] "고향이 불탔다"…5천여명 이틀만 5억원 모금 | 연합뉴스
- 백종원, 주주에게 첫 사과 "뼈저리게 반성…회사 원점 재점검"(종합) | 연합뉴스
- '돌아가는 삼각지' 만든 원로 작곡가 배상태 별세 | 연합뉴스
- 명일동 싱크홀 지역 "침하량 크다"…서울시 용역보고서 있었다 | 연합뉴스
- 도로 중앙 걷던 30대 여성, 트럭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