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리버풀 초비상!' 반 다이크, 십자인대파열 가능성.."최대 7-8개월 아웃"

윤효용 기자 입력 2020. 10. 1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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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골키퍼 픽 포드의 태클에 쓰러진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 7분 반 다이크가 픽 포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태클을 당하며 쓰러진 것.

'비인 스포츠'의 진행자는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부상으로 7, 8개월 아웃될 수 있다. 리버풀은 VAR 결정에 대해 항의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반 다이크의 부상으로 리버풀이 진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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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버턴의 골키퍼 픽 포드의 태클에 쓰러진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경우 시즌 대부분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리버풀은 17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2분 만에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기세를 몰아 에버턴을 계속 몰아붙였고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7분 반 다이크가 픽 포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태클을 당하며 쓰러진 것. 반 다이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픽포드의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고 무릎에 이상을 느낀 반 다이크는 결국 조 고메스와 교체됐다.

반 다이크가 빠진 리버풀은 전반 19분 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5분 살라가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지만 후반 35분 르윈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 충돌 상황에서 VAR을 보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그는 "명백한 반칙이었다. 심판들이 VAR을 다시 볼 거라 생각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 다이크는 쉬지 않고 연속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통증을 안고 뛰었다. 지금은 더 안 좋아보인다"며 상태를 전했다. 

영국 '비인 스포츠'는 맨시티와 아스널 경기를 전하던 도중 속보로 반 다이크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비인 스포츠'의 진행자는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부상으로 7, 8개월 아웃될 수 있다. 리버풀은 VAR 결정에 대해 항의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충돌로 반 다이크의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반 다이크의 부상으로 리버풀이 진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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