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엘리트' 류현진 있었다면 커쇼가 WS 1차전 나왔을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20. 10. 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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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서 '엘리트 선발투수' 류현진이 LA다저스에 남았다면 클레이튼 커쇼가 굳이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왔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엘리트 선발투수'라고 지칭하며 류현진 등 떠난 투수들을 한명이라도 잡았다면 커쇼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 굳이 나올 이유가 없었음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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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신에서 '엘리트 선발투수' 류현진이 LA다저스에 남았다면 클레이튼 커쇼가 굳이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왔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LA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9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1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가진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커쇼다. 커쇼는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4차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미국의 바렛스포츠미디어는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전망 기사에서 "만약 또 다시 가을야구에서 실패한다면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오프시즌동안 '엘리트 선발투수' 류현진과 '베테랑' 리치 힐과 마에다 켄타, 그리고 시즌 중 로스 스트리플링이 떠나는 것을 놔둔 것에 대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한명이라도 남아있었다면 과연 커쇼가 굳이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을까. 과연 커쇼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8이닝 무실점)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커쇼는 지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고(6이닝 3실점-5이닝 4실점), 포스트시즌 35경기에서 통산 11승12패 평균자책점 4.31이다"라며 커쇼의 포스트시즌 '새가슴'기질에 대해 우려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엘리트 선발투수'라고 지칭하며 류현진 등 떠난 투수들을 한명이라도 잡았다면 커쇼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 굳이 나올 이유가 없었음을 아쉬워했다.

과연 커쇼는 이런 우려를 딛고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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