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 감독, 이강인 출전 시간 질문에 "내가 정할 문제"

김재민 2020. 10.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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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이 맹활약한 후에도 출전 문제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다.

후반 23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9분 토니 라토의 만회골 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마르카'가 전한 인터뷰에서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 시간에 대한 질문에 "라토의 골이 그랬듯 이강인의 패스도 정말 좋았다"면서도 "선택은 내 권한이다. 우리는 팀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를 고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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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이 맹활약한 후에도 출전 문제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다.

발렌시아 CF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엘체 에스타디오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엘체와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팀은 승격팀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지만,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도움 한 개를 추가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주전 멤버가 다수 이탈했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들쑥날쑥하다. 지난 6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실력 행사에 나섰다. 후반 23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9분 토니 라토의 만회골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라토에게 1대1 찬스를 제공했다.

전반전 카를로스 솔레르의 직접 프리킥 외에는 슈팅 하나 만들지 못한 발렌시아가 이강인 투입 후 패스 전개가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그럼에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스페인 '마르카'가 전한 인터뷰에서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 시간에 대한 질문에 "라토의 골이 그랬듯 이강인의 패스도 정말 좋았다"면서도 "선택은 내 권한이다. 우리는 팀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를 고른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선발 3회)에 나서 248분을 소화했다.(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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