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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교체 실수 인정한 로버츠, 우승 못하면 경질" 美 매체

이상학 입력 2020. 10. 25. 17:02 수정 2020. 10.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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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투수 교체 실수를 인정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브라운스포츠'는 '로버츠 감독이 바에스 기용에 있어 실수를 인정했다'며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로버츠 감독이 해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2018년 월드시리즈에서도 투수 교체를 비롯해 경기 운영 미숙으로 우승에 실패했던 로버츠 감독이기에 올해마저 실패한다면 입지가 위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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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투수 교체 실수를 인정했다. 이번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하면 경질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펼쳐진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7-8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9회말 마무리투수 잰슨이 무너졌고, 수비 실책까지 겹쳤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플레이를 탓하지 않겠다”며 투수 교체에 있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7회말 페드로 바에스를 다시 투입한 것을 자책했다. 

6회말 2사 1,2루 위기에 올라온 바에스는 브랜든 로우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다저스가 7회초 작 피더슨의 2타점 적시타로 6-5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말 바에스가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다시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버츠 감독은 “7회 바에스가 나온 것은 내 책임이다. 6회를 마친 뒤 등판이 끝났다고 말해줬는데 7회 리드를 잡으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위기에 약한 바에스를 6회 1,2루에서 쓴 것도 논란이지만 7회 다시 밀어붙인 건 완전한 패착이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브라운스포츠’는 ‘로버츠 감독이 바에스 기용에 있어 실수를 인정했다’며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로버츠 감독이 해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2018년 월드시리즈에서도 투수 교체를 비롯해 경기 운영 미숙으로 우승에 실패했던 로버츠 감독이기에 올해마저 실패한다면 입지가 위험해질 수 있다. 2018년 시즌 후 4년 재계약을 맺은 로버츠 감독은 2022년까지 계약이 보장돼 있다. 

로버츠 감독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5차전을 꼭 이겨야 한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출격한다. 로버츠 감독은 “탬파베이는 1년 내내 아메리칸리그 최고 팀이었다. 싸울 줄 아는 선수들이다”며 “우리도 다시 뭉쳐서 내일 경기 승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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