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모리뉴 "알리의 선발 복귀? 스스로에게 달렸어..SON을 봐"

서재원 2020. 10.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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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감독은 델레 알리의 선발 복귀가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모리뉴 감독은 알리의 기용을 꺼려했고, 알리 역시 간간이 출전할 때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알리의 선발 복귀는 자신이 아닌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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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은 델레 알리의 선발 복귀가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알리는 토트넘 홋스퍼 공격진의 유일한 고민이다. 지난 시즌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알리의 기용을 꺼려했고, 알리 역시 간간이 출전할 때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알리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중 선발은 1경기뿐이다.

모리뉴 감독이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알리의 선발 복귀는 자신이 아닌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확실히 느껴야 한다는 뜻이었다.

영국 'HITC'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선발 복귀는) 그에 관한 것이지,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내가 동기부여를 줘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선수의 동기부여에 있어서 외부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선수 스스로 동기가 없고, 선수 본인이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할 수 없다"고 알리가 출전에 대한 의지를 더 적극적으로 느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리뉴 감독은 비교대상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들었다.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엄청난 호홉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다. 모리뉴 감독은 "(동기부여의) 수준이 매우 높다. 케인도 그렇고, 손흥민도 그렇다. 이 선수들은 다른 사람들이 공격 위치에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을 너무 높여 놨다"고 케인과 손흥민의 자세에 대해 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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