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발렌시아 회장 두둔 "스페인에 외국인 혐오 있는 것 같다"

이형주 기자 2020. 10. 2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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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56) 회장이 발렌시아 CF의 피터 림(67) 회장을 두둔했다.

최근 발렌시아가 표류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발렌시아에 부임한 림 회장은 파산 위기의 팀을 구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 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최근 림 회장 이슈에 대해 "그는 발렌시아가 파산하는 것을 피하게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모두의 존중을 받을만한 인물이에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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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테바스 회장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56) 회장이 발렌시아 CF의 피터 림(67) 회장을 두둔했다. 

최근 발렌시아가 표류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발렌시아에 부임한 림 회장은 파산 위기의 팀을 구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구단 경영에 문제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자신에 입맛대로 팀을 경영하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호성적을 거둔 감독을 멋대로 갈아치우고, 선수 영입에 돈을 내주지 않는 등 실책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시아 팬들은 현재 항의 시위를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6일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최근 림 회장 이슈에 대해 "그는 발렌시아가 파산하는 것을 피하게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모두의 존중을 받을만한 인물이에요"라고 전했다. 

또한 테바스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스페인 내에 약간의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해외서 온 사람들에 대한 혐오 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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