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투 동점 후 와르르..kt 에이스의 첫 구원 등판은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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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kt)의 시즌 첫 구원 등판은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데스파이네는 30일 열린 KBO리그 대전 한화전에 kt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섰으나 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폭투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이강철 kt 감독은 '15승 투수' 데스파이네를 투입했다.
데스파이네는 오선진을 삼진 아웃시켰으나 노수광에게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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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kt)의 시즌 첫 구원 등판은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데스파이네는 30일 열린 KBO리그 대전 한화전에 kt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섰으나 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폭투 2실점으로 부진했다. 1-0이었던 스코어는 1-4로 바뀌었다.
4회말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쳤던 선발투수 배제성이 5회말에 흔들렸다. 이해창을 투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강경학에게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 이에 이강철 kt 감독은 ‘15승 투수’ 데스파이네를 투입했다. 데스파이네가 구원 등판한 건 kt 입단 후 처음이었다. 그만큼 총력전이었다. 그렇지만 ‘악몽’이었다. 마법사 군단의 에이스는 무너졌다.
초구부터 폭투였다. 허망한 동점이었다. 데스파이네는 오선진을 삼진 아웃시켰으나 노수광에게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데스파이네는 흥분했다. 자제력을 잃었다. 노수광의 3루 도루와 정진호의 1루수 땅볼로 또 실점했다.
한화의 맹공이 펼쳐졌다. 데스파이네의 공은 한화 타선을 압도하지 못했다. 노시환의 2루타와 반즈의 안타로 데스파이네를 강판시켰다.
끝날 것 같지 않던 한화의 5회말 공격은 kt 세 번째 투수 주권의 공 하나로 끝났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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