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시즌' 토론토, SNS통해 류현진 사이영상 후보 축하 메시지

손찬익 2020. 11. 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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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년 연속 사이영상 후보에 포함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홍보에 나섰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등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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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년 연속 사이영상 후보에 포함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홍보에 나섰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등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무대를 옮긴 뒤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5승 2패(평균 자책점 2.69)를 거두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놓았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사이영상 최종 후보 선정 발표 후 공식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몬스터 시즌이라는 글귀과 함께 류현진의 최종 후보 선정을 축하하는 포스터 그리고 류현진의 입단식과 힘찬 투구가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류현진과 더불어 찰리 몬토요 감독도 릭 렌테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몬토요 감독은 지난해 95패를 기록했으나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미국 버팔로 살렌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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