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손흥민, EPL 10월의 선수+베스트11 선정 (英스카이스포츠)

정지훈 기자 2020. 11. 8. 0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PL 10월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선정하는 EPL 10월의 선수와 베스트11을 싹쓸이했다.

이런 맹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자연스레 손흥민과 케인이 EPL 10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공동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EPL 10월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선정하는 EPL 10월의 선수와 베스트11을 싹쓸이했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에 무서운 기세로 골을 몰아치고 있다. 토트넘의 리그 7경기에 모두 출전해 8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순위에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해리 케인(14/68도움)에 이어 10(82도움)2위다.

특히 10월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10월에 열린 리그 3경기에서 4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경기 무패(21)를 이끌었다. 이런 맹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환상적이다. 두 공격수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 EPL에서 두 사람이 만든 공격포인트만 무려 24개다. 손흥민이 8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쌓았고, 케인은 68도움으로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PL 공식 채널도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 호흡을 주목했다. EPL 공식 SNS에는 손흥민과 케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다이나믹 듀오"라는 표현을 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드록바와 램파드, 티에리 앙리와 로베르트 피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와 비교했다.

자연스레 손흥민과 케인이 EPL 10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공동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선정하는 10월의 EPL 베스트11에도 두 선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은 10월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등에서 활약했던 레스콧이 패널로 참석했고, 손흥민의 10월 활약을 언급하며 "나는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번리전에서 보여준 드리블 골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10월의 선수로 선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