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할' 박권혁, LPL 명가 EDG 입단한다

김용우 2020. 1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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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팀에 입단했다고 밝힌 '트할' 박권혁의 행선지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이다.

포모스와의 전화 통화서 팀을 공개하지 않았던 박권혁은 EDG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SKT(현 T1)에 입단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온 박권혁은 한화생명을 거쳐 최근까지 서라벌 게이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팀이 LCK 승격강등전서 패하면서 LCK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에 박권혁이 합류하는 EDG는 LPL 명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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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팀에 입단했다고 밝힌 '트할' 박권혁의 행선지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이다. 

'트할' 박권혁은 오는 15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포모스와의 전화 통화서 팀을 공개하지 않았던 박권혁은 EDG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LPL 관계자는 포모스에 박권혁이 EDG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2016년 중국 2부 리그 팀은 ZTR 게이밍 이후 5년 만에 중국 팀을 선택하게 되는 셈이다. ZTR 게이밍서 데뷔한 박권혁은 북미 APEX 프라이드를 거쳐 유럽 레드불서는 '무진' 김무진과 함께 뛰었다. 

2018년 SKT(현 T1)에 입단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온 박권혁은 한화생명을 거쳐 최근까지 서라벌 게이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팀이 LCK 승격강등전서 패하면서 LCK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다. 

박권혁의 EDG행은 앞서 중국 웨이보에서도 전해졌는데 EDG 고위층의 메시지 내용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박권혁이 합류하는 EDG는 LPL 명문 팀이다. LPL과 데마시아컵서 5회 우승을 차지했다. 

'데프트' 김혁규(DRX)와 '폰' 허원석(은퇴)이 떠난 뒤 '스카웃' 이예찬이 팀의 에이스로 활동했지만 2019년과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EDG의 탑은 '아오디' 차오아오디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경매서 50만 위안(한화 약 8.300만 원)을 지급해 화제가 됐던 '샤오시앙' 후앙 시앙이 있지만 정글과 함께 취약 포지션으로 평가받았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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