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아스널에 충성심 대단해"

이민재 기자 2020. 11.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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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아스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아스널 골키퍼이자 독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베른트 레노는 독일 매체 '빌트'를 통해 "외질은 여전히 우리팀의 일원이다.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장에서나 라커룸 모두 프로다"라며 "그에게는 실망스러운 상황이지만 외질은 모든 걸 이겨내고 절대적으로 팀에 충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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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전술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18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까지 아스널과 동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강한 압박에 고전했고 장점마저 사라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초반에는 외질을 활용했지만 이제 전력에서 배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모두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팀 내 핵심이었던 선수가 경기를 뛰지도 못하고 있다. 절망스러운 순간이지만 외질은 끝까지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 골키퍼이자 독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베른트 레노는 독일 매체 '빌트'를 통해 "외질은 여전히 우리팀의 일원이다.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장에서나 라커룸 모두 프로다"라며 "그에게는 실망스러운 상황이지만 외질은 모든 걸 이겨내고 절대적으로 팀에 충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A매치 휴식기에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으로 떠나지 않은 선수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훈련 때 존재감을 드러낸 외질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외질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라며 "이번 주 훈련 때 좋은 경기력을 이어 갔다"라고 설명했다.

외질은 계약 기간 만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중단 전에 아르테타 감독과 팀 발전이 행복했다. 긍정적인 길을 가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팀을 향한 충성에 돌아온 대답이 이것이다. 하지만 내 기회를 위해 싸우고, 아스널에서 8번째 시즌을 이렇게 끝내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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