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SUE] '동네축구야 뭐야!'..GK 쿠르투아, 헛발질로 자책골 헌납

이현호 기자 입력 2020. 11. 19.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8, 레알 마드리드)가 흑역사를 남겼다.

벨기에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헤벌리의 덴 드리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덴마크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벨기에는 2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자책골 직후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한 골을 더 추가해 4-2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8, 레알 마드리드)가 흑역사를 남겼다.

벨기에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헤벌리의 덴 드리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덴마크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벨기에는 2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홈팀 벨기에는 쿠르투아,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데나예르, 샤들리, 더 브라위너, 아자르, 덴동커, 틸레망스, 메르텐스, 루카쿠를 선발 출전시켰다. 벤테케, 바추아이, 바나켄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벨기에가 일방적으로 덴마크를 몰아세웠다. 유리 틸레망스의 선제골과 로멜로 루카쿠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리드를 지키고 있던 벨기에는 후반 막판에 힘이 빠질법한 실점을 내줬다.

해당 장면은 후반 40분에 나왔다. 수비 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은 나세르 샤들리가 상대 공격수 압박을 받자 쿠르투아에게 땅볼 백패스를 건넸다. 축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스였다. 그러나 쿠르투아는 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흘려보냈다. 뒤늦게 공을 쫓아갔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이 실점은 샤들리의 자책골로 공식 기록됐다. 다행히도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벨기에는 자책골 직후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한 골을 더 추가해 4-2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사진=레퀴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