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2%' 무리뉴, 벌써 토트넘 1주년.."첫날엔 기자들 많았는데"

이현호 기자 2020. 11. 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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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지 벌써 1년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리그 14위까지 떨어졌을 때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21일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20시즌 중반에 토트넘을 맡아 16승 11무 11패로 리그를 6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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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지 벌써 1년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리그 14위까지 떨어졌을 때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 결정은 A매치 기간에 이뤄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과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쓸쓸하게 떠났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21일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1년 만에 축구계로 돌아왔다. 토트넘과 맺은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 총 3시즌 반을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20시즌 중반에 토트넘을 맡아 16승 11무 11패로 리그를 6위로 마감했다. 해리 케인은 18골 2도움, 손흥민은 11골 10도움으로 무리뉴 체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어느덧 무리뉴 부임 1주년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보낸 1년 동안 총 50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26승 12무 12패. 승률은 52%에 달한다. 리그 성적만 두고 보면 18승 8무 8패다. 리그 승률은 53%에 육박한다.

무리뉴는 토트넘 감독 취업 1주년을 맞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취임식에는 기자회견이 가득 찼었지만 지금은 텅 비어있다.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첫날처럼 행복하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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