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부족' 토트넘 산체스, 1월 매각 가능성..무리뉴 CB 영입 희망

박지원 기자 2020. 11.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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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손 산체스(24)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자리를 잃게 됨에 따라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7명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전력 보강을 할 계획이다. 스완지시티에서 조 로돈을 데리고 왔지만 새로운 센터백을 데리고 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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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빈손 산체스(24)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자리를 잃게 됨에 따라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22(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7명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전력 보강을 할 계획이다. 스완지시티에서 조 로돈을 데리고 왔지만 새로운 센터백을 데리고 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산체스는 2017년 여름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4,200만 유로(556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후 통산 126경기를 나선 산체스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준주전급 활약을 했으나 올 시즌은 설 자리를 잃고 말았다.

리그 기준 2017-18시즌 31경기, 2018-19시즌 23경기, 그리고 지난 시즌 29경기를 뛰었던 산체스였으나 올 시즌은 9경기 중 4차례밖에 나서지 못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잃어버렸다고 볼 수 있다특히 최근 마지막 경기 4경기를 연속해서 못나왔다는 점이 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의 불안한 모습으로 인해 최근 알더베이럴트와 에릭 다이어의 센터백 조합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후보 명단에도 산체스가 아닌 여름에 새롭게 영입 된 조 로돈이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무리뉴 감독은 센터백 자리에 능력이 검증 된 선수를 보강하고 싶어 한다. 현재 1월에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델리 알리, 대니 로즈와 더불어 눈 밖에 벗어난 산체스를 매각함으로써 자금을 보강해 센터백을 영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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