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 많지만 정상급 투수 영입 노릴 것" 美 매체 예상

박성윤 기자 입력 2020. 1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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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더스코어닷컴' 이 22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오프 시즌 행보를 예상했다.

매체는 "다저스만큼 선발 깊이를 자랑하는 팀은 거의 없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깊은 로테이션을 어떻게 활용할지 흥미롭다. 프라이스가 돌아오며 구단은 또 하나의 베테랑을 얻었다. 우리아스, 메이, 토니 곤솔린 등 1년 내내 스윙맨으로 뛴 선발투수들이 신선한 활약을 할 것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다저스가 선발투수 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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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더스코어닷컴' 이 22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오프 시즌 행보를 예상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43승 17패 승률 0.717, 압도적인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시리즈 스코어 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0으로 꺾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제치고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6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시리즈 스코어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LA 다저스에서 내야수 저스틴 터너와 엔리케 에르난데스, 작 피더슨이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왔다. 다저스는 늘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는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더스코어닷컴'은 2021년 다저스 타순을 예상했다. 매체가 예상한 타순은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포수)-코디 벨린저(중견수)-AJ 폴락(좌익수)-에드윈 리오스(3루수)-크리스 테일러(2루수)다.

매체는 "다저스 핵심 선수들은 대부분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무키 베츠는 첫 시즌 기대했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코리 시거는 그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저스의 오프시즌 우선 과제는 저스틴 터너와 재계약을 맺거나 새로운 3루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DJ 르메휴와 계약을 맺을 수도 있고, 놀란 아레나도 또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 재정적 여유가 있는 다저스 프런트는 몇 가지 옵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스코어닷컴'은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훌리오 우리아스-데이비드 프라이스-더스틴 메이로 선발 로테이션이 구성된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다저스만큼 선발 깊이를 자랑하는 팀은 거의 없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깊은 로테이션을 어떻게 활용할지 흥미롭다. 프라이스가 돌아오며 구단은 또 하나의 베테랑을 얻었다. 우리아스, 메이, 토니 곤솔린 등 1년 내내 스윙맨으로 뛴 선발투수들이 신선한 활약을 할 것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다저스가 선발투수 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LA에는 선발투수량이 충분하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 정상급 투수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에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트레버 바우어를 시작으로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있다. 제임스 팩스턴도 FA 시장에 나온 선발투수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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