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시바노에 패배..농심배 신진서·박정환만 남았다

최인영 2020. 11.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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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이 '바둑 삼국지' 농심배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신민준은 22일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제7국에 시바노에게 230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

신민준의 농심배 전적은 7승 3패가 됐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국가대항 단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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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민준 9단이 '바둑 삼국지' 농심배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신민준은 22일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제7국에 시바노에게 230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

신민준은 21일 6국에서 중국 구쯔하오 9단의 4연승을 저지하며 한국 대표팀에 희망을 줬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신민준과 시바노의 상대 전적은 1승 2패로 밀려났다.

신민준의 농심배 전적은 7승 3패가 됐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국가대항 단체전이다.

홍기표 9단(1승 1패), 강동윤 9단(1패), 신민준(1승 1패)이 탈락하면서 한국 대표팀에는 랭킹 1·2위인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만 남았다.

23일 8국에서는 시바노와 중국 탕웨이싱 9단이 맞붙는다.

중국은 탕웨이싱과 커제·양딩신 9단이 남아 있고, 일본은 시바노를 이어 이야마 유타 9단과 이치리키 료 8단이 대기하고 있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하면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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