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칼버트 르윈 9-10호골' 에버턴, 풀럼 3-2 제압..3연패 탈출

정지훈 기자 입력 2020. 11. 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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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리그 9-10호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고, 에버턴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에버턴은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풀럼을 3-2로 제압했다.

전반 29분 디뉴의 패스를 칼버트-르윈이 마무리하며 리그 10호골과 함께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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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리그 9-10호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고, 에버턴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에버턴은 22일 오후 9(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풀럼을 3-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리그 3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했고, 다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풀럼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풀럼과 에버턴이 총력전을 펼쳤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풀럼은 루크먼을 비롯해 카발레이루, 리드, 데 코르도바-리드, 레미나, 케어니, 로빈손, 아다라비오요, 아이나, 안데르센, 아레올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에버턴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칼버트-르윈을 비롯해 히샬리송, 이워비, 두쿠레, 알랑, 하메스, 미나, , 고드프리, 디뉴, 픽포드를 선발로 투입했다.

이른 시간에 에버턴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분 칼버트-르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곧바로 풀럼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케어니의 패스를 받은 코르도바-리드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버턴의 화력이 폭발했다. 전반 29분 디뉴의 패스를 칼버트-르윈이 마무리하며 리그 10호골과 함께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전반 35분에는 디뉴의 패스를 받은 두쿠레가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리드를 뺏긴 풀럼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로프터스-치크와 미트로비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풀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23분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지만 카발레이루가 살리지 못했다. 이후 풀럼은 후반 24분 잠보 앙귀사를 투입했다.

풀럼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5분 루크먼의 패스를 받은 로프터스-치크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이후 풀럼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찬스를 노렸지만 에버턴이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자는 에버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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