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갖고 싶지만.. PSG, 음바페와 새계약 위해 네이마르 매각

강필주 2020. 11. 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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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2)를 잡기 위해 네이마르(28)를 내놓을 전망이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프랑스 매체 '레퀴프' 보도를 인용,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보유하고 있는 PSG지만 음바페를 잡기 위해 네이마르를 팔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PSG는 오는 2022년 여름 나란히 계약이 만료되는 두 선수를 모두 품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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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2)를 잡기 위해 네이마르(28)를 내놓을 전망이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프랑스 매체 '레퀴프' 보도를 인용,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보유하고 있는 PSG지만 음바페를 잡기 위해 네이마르를 팔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PSG는 두 선수와 계속 함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PSG는 오는 2022년 여름 나란히 계약이 만료되는 두 선수를 모두 품지 못할 수 있다. 결국 높은 몸값 때문에 둘 중 한 명만 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년 2400만 유로를 벌고 있어 유럽에서 가장 비싼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를 팔아 그 자금을 여전히 성장 중인 음바페에 투입하겠다는 심산이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차단하려 한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마르를 원하는 구단은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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