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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PICK] '맨시티 이적설' 이강인, 알라베스 상대로 가치 증명할까?

취재팀 입력 2020.11.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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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 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이강인의 이적설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다수의 클럽에 이어 맨시티까지 이강인을 레이더망에 포착했다. 알라베스를 상대하는 이강인의 발끝을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발렌시아 CF23일 오전 5(한국 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멘디 소로트사에서 '20-21시즌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10라운드를 치른다. 알라베스는 승점 9(234)으로 15위를, 발렌시아는 승점 11(324)으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승격 후 4시즌 연속 잔류에 성공한 알라베스의 올 시즌 목표 또한 잔류다. 구단의 얇은 지갑 상황 속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알라베스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는 하위권에서 경쟁하는 레반테(9R)1-1 무승부를 기록, 8R에선 '거함' 바르셀로나와 승점 1점씩(1-1) 나눠 가졌다. 두 번의 무승부가 더 아쉬운 이유는 '선제 득점 이후 퇴장, 그리고 실점'이라는 결과의 반복 때문이다.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멘데스''호타'가 각각 레반테전과 바르셀로나전에 퇴장을 당하며 결국 승점 1점씩을 얻는 데 그치고 말았다.

알라베스와 달리 발렌시아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라시아 감독 아래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승점 3점이라는 결과와 함께 인상적인 경기력까지 보여줬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전개하며 레알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결국 상대 수비수 바란의 자책골과 솔레르의 페널티킥 해트트릭이라는 진귀한 기록에 힘입어 레반테와의 개막전(4-2) 이후 또 한 번 4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순위 상승의 틀을 마련한 박쥐군단이다.

알라베스가 이번 시즌에도 잔류하기 위해서는 투 톱의 활약이 필요하다. 바로 '페레즈''호셀루'. 4-4-2의 알라베스 전술에서 공격을 이끄는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나란히 리그에서 11골씩을 기록했다. 알라베스의 리그 총 득점인 34골 중 22골로 팀 득점의 60% 이상을 페레즈와 호셀루가 도맡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까지 두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호셀루는 그라나다전(2R)에서 득점한 뒤 침묵 중이고, 페레즈는 직전 레반테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발렌시아전부터 다시 지난 시즌의 파괴력을 보여줘야 하는 두 선수다.

연승을 노리는 발렌시아는 '이강인-고메즈' 투 톱으로 알라베스를 상대한다. 레알전에서 선발 출전한 두 선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강인은 센스있는 패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트레이드 마크인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이강인이 공격을 전개할 때, 고메즈는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며 득점을 노리고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두 선수의 조합이다. 두 선수의 선발 출전 5경기에서 311패의 좋은 성적이 둘의 능력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제는 선발 출전 승리 기록을 '4'로 늘리려는 이강인과 고메즈다.

알라베스전에서 이강인의 발끝을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시 불거진 이적설 때문이다. 이강인은 2022년 여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했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자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맨체스터 시티 또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다. 이강인 같은 스타일을 과르디올라가 좋아한다는 점, 발렌시아의 재정 상황 그리고 절친 '토레스'가 이미 맨시티로 이적했다는 점 등의 여러 영입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어느 때보다 이강인의 플레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근소하게 우위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알라베스

전문가들은 치열한 경기 끝에 알라베스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배팅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알라베스 승리에 '2.65'(승리 확률:37%), 발렌시아 승리에 '2.95'(승리 확률:33%)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으로, 알라베스의 승리가 예측된다. 하지만 두 팀의 승리 확률 차이가 단 '4%'이기 때문에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많은 골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양 팀의 총 득점 합이 2.5골보다 낮을 것이라는 예측(U/O)에 상대적으로 낮은 '1.66'의 배당률이 책정됐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두 팀의 전력이 엇비슷한 상황에서, 발렌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알라베스의 1-0 승리가 전망된다.

=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2' 최병진

사진= 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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