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리버풀 부상자 많을 땐 조타!..53.4% 득표로 MOM 등극

이현호 기자 입력 2020. 11. 23. 11:36 수정 2020. 11.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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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신입생 디오고 조타(23)가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슈팅 5개, 드리블 3회 등을 기록한 조타는 후반 44분 미나미노 타쿠미와 교체되어 나왔다.

15,8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조타는 53.4% 득표율로 리버풀-레스터전 MOM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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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 신입생 디오고 조타(23)가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20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가 선발로 나섰다.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한 가운데 조타가 올 시즌 리그 4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다. 조타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클롭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다.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1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패스를 조타가 헤더골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이번 시즌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슈팅 5개, 드리블 3회 등을 기록한 조타는 후반 44분 미나미노 타쿠미와 교체되어 나왔다.

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은 공식 최우수선수(MOM)를 발표했다. 15,8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조타는 53.4% 득표율로 리버풀-레스터전 MOM으로 선정됐다. 그 뒤로 1도움을 추가한 로버트슨은 27.7% 득표율로 2위, 레스터 공격수 제이미 바디는 6.5%로 3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피르미누는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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