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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3번' 토트넘, 트로피 위한 마지막 퍼즐 '무리뉴 멘털리티'

유현태 기자 입력 2020. 11.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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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2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이어는 "솔직히 아주 좌절스러운 일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리그를 2위로 마치는 데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토트넘스러움'이라고 하더라. 우승을 아깝게 해내지 못했을 뿐인데도 그렇게 부르더라. 토트넘이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그런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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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왼쪽)과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에릭 다이어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를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면서 토트넘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 토트넘은 EPL의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2010년대는 '성공'이라고 단언하기엔 부족한 것이 있었다. 바로 우승 트로피다.


토트넘은 2010년대 준우승만 3번 차지했다. 2014-2015시즌 리그컵 준우승,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 들어올린 트로피는 2007-2008시즌 리그컵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드디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무리뉴 감독의 특별한 힘이 더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2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이어는 "솔직히 아주 좌절스러운 일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리그를 2위로 마치는 데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토트넘스러움'이라고 하더라. 우승을 아깝게 해내지 못했을 뿐인데도 그렇게 부르더라. 토트넘이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그런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꾸준히 정상권에서 경쟁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무리뉴 감독이 우승을 위해 필요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이 강조하는 정신력이 그 요체다. 다이어는 "난 다른 팀들이 토트넘을 상대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신체적으로 강인하고 아주 공격적이다. 또한 각오도 남다르다. 좋은 태도를 갖고 있다. 감독이 확실히 그것에 다른 면들을 더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특정 면에선 더 요구하는 사항이 많다. 개인적으로 또 팀으로서 더 무자비해져야 한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그 점을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전 승리는 토트넘이 어떤 팀이든 꺾을 수 있단 걸 보여주는 증거였다. 하지만 다이어는 우승을 위해선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승점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어는 "언제나 그런 면을 갖고 있었다. 토트넘에 합류한 시점부터, 난 토트넘이 큰 경기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항상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경기만큼은 잘했다. 조금 더 필요한 것이 있을 뿐이고, 1-0으로 겨우 이긴 웨스트브로미치 원정 같은 곳에서 조금 더 강해져야 한다. 큰 팀이 되기 위해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어려운 경기에선 더 무자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상승세 속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다이어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 우리는 계속 잘해나가면서 위치를 지킬 것이다.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 정신력은 매 경기마다 중요하다. 어떤 경기든, 어떤 대회든, 누굴 만나든 상관없이 이기려고 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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