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필수 요건'..유럽 최고 풀백 듀오 보유한 팀은 어디일까

신동훈 기자 2020. 11.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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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풀백을 보유하는 게 최근 빅클럽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우수한 풀백을 보유한 팀들이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점이 풀백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미국 '블레처리포트풋볼'은 24일(한국시간) 유럽 주요 빅클럽의 풀백 듀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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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우수한 풀백을 보유하는 게 최근 빅클럽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유럽 최고의 풀백 듀오를 보유한 팀은 어디일까?

현대 축구에서 풀백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풀백은 감독들의 전술 포인트로 수비력은 물론이고 공격력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팀에서 가장 능력이 다재다능한 선수가 풀백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우수한 풀백을 보유한 팀들이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점이 풀백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이에 풀백에 대한 빅클럽들의 수요는 높아졌다. 기량이 좋은 풀백을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도 마다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총 1억 1,700만 유로(약 1,540억원)을 투입해 카일 워커와 주앙 칸셀루를 영입한 사례가 있다.

유망주 수집과 발굴에도 적극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두각을 나타낸지 1시즌밖에 되지 않은 아약스의 세르지뇨 데스트를 2,100만 유로(약 276억원)에 데려왔다. 리버풀은 유스 팀서 미드필더로 재능을 보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대박'을 터뜨렸다.

미국 '블레처리포트풋볼'은 24일(한국시간) 유럽 주요 빅클럽의 풀백 듀오를 공개했다. 주요 듀오로는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 알렉산더 아놀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벤자민 파바르,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의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가 꼽힌다.

로버스튼, 아놀드는 2018-19시즌부터 호흡을 맞추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30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일궈냈다. 두 선수를 구축하는데 단 900만 유로(약 118억원)밖에 들지 않은 점이 매우 경이롭다. 데이비스, 파바르 듀오는 지난 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일조했다. 올 시즌 새로 조합을 맞춘 레길론, 도허티는 토트넘의 EPL 1위를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알바와 데스트, 첼시의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 도르트문트의 하파엘 게레이루와 토마스 뫼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텔레스와 아론 완비사카, 맨시티의 칸셀루와 워커, 레알 마드리드의 벤자민 멘디와 다니 카르바할, 아스널의 키에런 티어니와 헥토르 배예린도 유럽의 대표적인 풀백 듀오로 이름을 올렸다.

# '블레처리포트풋볼'이 뽑은 유럽의 주요 풀백 듀오

리버풀 -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바이에른 뮌헨 – 알폰소 데이비스, 벤자민 파바르

바르셀로나 – 호르디 알바, 세르지뇨 데스트

첼시 – 벤 칠웰, 리스 제임스

도르트문트 – 하파엘 게레이루, 토마스 뫼니에

맨유 – 알렉스 텔레스, 아론 완비사카

맨시티 – 주앙 칸셀루, 카일 워커

레알 마드리드 – 벤자민 멘디, 다니 카르바할

토트넘 훗스퍼 –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아스널 – 키에런 티어니, 헥토르 배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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