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바둑 1위 신진서, 21위 이야마와 4년만에 격돌 [농심신라면배 세계최강전]

박찬형 입력 2020. 11. 25. 14:21 수정 2020. 11.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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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Go Ratings) 1위 신진서 9단이 34위 탕웨이싱(중국) 9단을 꺾었다.

신진서 9단은 24일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9국에서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300수 만에 백 4집반승을 거뒀다.

중국은 세계랭킹 2위 커제 9단과 7위 양딩신 9단,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과 12위 이치리키 료 8단이 제22회 농심신라면배 바둑최강전에서 생존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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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세계랭킹(Go Ratings) 1위 신진서 9단이 34위 탕웨이싱(중국) 9단을 꺾었다. 다음 상대는 21위 이야마 유타(일본) 9단이다.

신진서 9단은 24일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9국에서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300수 만에 백 4집반승을 거뒀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0국은 2021년 2월22일 신진서 9단과 이야마 9단의 맞대결이다. 신 9단은 2017 삼성화재배 16강전을 통해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vs 이야마 1전 1승)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34위 탕웨이싱 9단을 꺾고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연승에 도전한다. 다음 상대는 21위 이야마 유타 9단이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은 세계랭킹 94위 홍기표 9단 및 8위 신민준 9단이 1승 1패, 28위 강동윤 9단이 1패로 제22회 농심신라면배 바둑최강전을 마쳤다. 신진서 9단 뒤에는 Go Ratings 3위 박정환 9단이 대기한다.

중국은 세계랭킹 2위 커제 9단과 7위 양딩신 9단,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과 12위 이치리키 료 8단이 제22회 농심신라면배 바둑최강전에서 생존해있다.

신진서 9단은 농심신라면배 바둑최강전 첫 연승에 도전한다. 제19회 대회에선 세계랭킹 37위 당이페이(중국) 9단, 직전 21회 대회는 양딩신 9단에게 첫 출전부터 패하여 연승 기회가 없었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을 하면 1000만 원을 주며 4연승부터는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현황

한국: 신진서 박정환 / 탈락 - 신민준(1승1패) 강동윤(1패) 홍기표(1승1패)

중국: 커제 양딩신 탕웨이싱 / 탈락 - 구쯔하오(3승1패) 판팅위(1패)

일본: 이야마 유타, 이치리키 료 / 탈락 - 시바노 도라마루(1승1패) 무라카와 다이스케(1패) 쉬자위안(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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