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변호사 주장, "의료진 멍청한 실수로 마라도나 사망했다" 

서정환 2020. 11. 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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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60)의 사망에 의료진의 과실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라도나는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는 수면 중 심장마비가 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의 변호사 마티아스 모라는 "의료진이 마라도나가 죽기 전 12시간 동안 그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앰뷸런스도 늦게 출동하는 등 의료진의 멍청한 실수로 마라도나 사망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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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60)의 사망에 의료진의 과실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라도나는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최근 뇌출혈 수술을 받고 성공적으로 회복해 지난 12일 퇴원했던 마라도나는 퇴원 후 2주 만에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마라도나는 수면 중 심장마비가 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의 근육이 약해져 심장이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마라도나의 변호사 마티아스 모라는 “의료진이 마라도나가 죽기 전 12시간 동안 그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앰뷸런스도 늦게 출동하는 등 의료진의 멍청한 실수로 마라도나 사망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라도나의 가족들이 사인을 끝까지 밝히고자 한다면 의료과실로 인한 법정분쟁 가능성도 있다. 다만 마라도나의 가족들이 그의 부검을 허락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마라도나는 27일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주체로 장례식을 치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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